따뜻한 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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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12-17 08:43본문
* 따뜻한 촉감 *
우심 안국훈
내기에서 잘지는 사람은
인간성 좋은 사람이고
전염병 돌 때 온 가족 걸리면
참으로 화목한 가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몫이고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미소라서
마음대로 되는 게 없거나 고통스러워도
생각보다 견딜 만하여 살만하다
누구라도 9초간의 포옹은 짧지만
따뜻한 햇볕처럼 기분 좋아지고
0.9초의 입맞춤은 순간이지만
전율처럼 온몸 짜릿하니 달콤하다
서로에게 닿는다는 건
슬픈 걱정일랑 앙금처럼 가라앉히고
상처 치유하며 서로 위로하는 일
더 오래 닿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 없어 아쉽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하다는 말이 부드럽습니다.
그 좋은 따듯하다는 그 말이 지금은
이웃간에도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닭장살이라
특히 바이러스로 만남이 없고
이웃간에도 따뜻함이 없어 문제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인정이 메마른 세상은 아무래도 살기 힘들고
인정 넘치면 꽃도 더 화사하고 별빛 더 찬란하지 싶습니다
힘들며 언제든 쉬어갈 나무가 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목한 가정과
사랑하는 이와의 입맞춤
그리고 따스한 포옹
그런 것들이 있어 살 만하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바다를 건너야 할 긴 여정을 앞두고
철새는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하며 쉬어가듯
인생 또한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