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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환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9회 작성일 22-12-21 07:53

본문

* 어린 왕자의 환대 *

                                                        우심 안국훈

  

무거운 짐 짊어지고 먼 길 떠날 수 없지만

고통 겪어내야 성장하는 것처럼

깨달음과 믿음 있으면

사랑의 힘과 진실의 눈물이 만나 기적을 만든다

 

어린 왕자가 떠나는 게 떠난 게 아니라

작은 별 하나 되었기에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내주며

밤마다 미소 짓는 하늘을 만나는 거다

 

세상이 날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너의 미소만 있으면 괜찮다

초대가 아닌 환대는

즐거움 주고 살아가는 힘이 되지 않더냐

 

언젠가 이 세상 끝날지라도

그리운 사람 기다린다는 건 설레는 마음

비록 예측 불가능한 삶일지라도

두 팔 벌려 기쁘게 환대할 일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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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삶
인간이 추구하는 진정
아름다운 세상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영복 시인님!
밀린 숙제 하느냐고 바빠진 연말이라선지
하루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존중하는 세상에
따뜻한 마음 더하면 행복해지지 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박에는 하이얀 눈이 펄펄 내리면 나뭇가지에
고운 눈꽃을 피우며 미소짓고 있는 아침입니다.
늘 살면서 저도 그리운 사람 기다린다는 것은
설레는 마음이요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기다림을 담은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제 다시 밤새 하얗게 쌓인 함박눈에
이어지는 한파 영향으로
오늘은 빙판길이 심해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마음은 서로에게 어린 왕자이기도 하고
한 송이 어여쁜 장미이기도 하고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이어지는 한파 속에
어제 다시 소복하게 내린 함박눈으로
눈부신 눈꽃 세상입니다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내린 함박눈이
솔가지도 뿌러트리고
대숲도 휘게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반가운 일이나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으니
내일의 출근길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설렘은,
나이와 관계없이 좋은 일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이어지는 한파 속에 소복하게 쌓인 함박눈에
주변 소나무며 대나무며 저마다
눈꽃 피우며 어느새 눈부신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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