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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네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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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57회 작성일 18-06-18 09:54

본문

내 마음 네게로

 

내 안에 길을 내고

마음은 조용히 어디론가

통로를 찾는다

그리움은 가슴 깊이 스며드는데

바람은 산들산들

그리움을 달빛에 적시며 

창가에 서서

누군가

사무치게 보고픈 울적한

내 마음

달님에게 들켜버렸다

달아 넌 걸림 없이 잘도 가는데

난 그리움만 날리며

그에게로 가고픈 이 마음

너는 아느냐

달아 나와 동행해 주렴

하늘 끝

그 사랑 머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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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 네게로, 오랫만에 안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만
네, 하영순 시인님 그 마음 같이 달이 되어 동행해드리고 싶네요 감히....
너무 외롭지 않으시도록요
모쪼록 건강 하시고 행복 하소서......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다보면 각각지 상념에 젖지요
시인의 시 속에서 많은 상념들이 보입니다.
평안하시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시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타는 순결한 그리움을 봅니다.
고운 사랑으로 달을 보는 그리움에서
시인님의 고운 마움을 봅니다.
사람은 늘 그리움을 안고 사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좋지 않을까요.
고운 시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만 있다고 사랑이 이뤄지지는 않나봅니다. 용기를내고 부지런히 너에게로 다가가야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늦게 바라본 밤하늘
외롭게 빛나는 달님의 미소 속에
푸르름 더해가는 유월입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살구처럼
행복 가득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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