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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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0회 작성일 22-12-23 17:04본문
처음 길
이남일
새벽길을 나설 때는 몰랐네.
무엇을 찾아 가는지
누구를 따라 가는지
한참을 가도 몰랐네.
힘을 받아 흘러가는 물길도
힘을 들여 오르는 산길도
흐르다 보면 강이고
걷다 보면 길인 것을
물이 머무는 곳마다
길이 닿는 곳마다
돌아보면 발길 뿐인 처음 길
그 때는 몰랐네.
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이
누군가의 별이 되어
거침없이 걸어가고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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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가야 하는 길 따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합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깃들고
가정마다 웃음 넘치는 축복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