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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어도 닿을 수 없는 그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2회 작성일 22-12-26 09:47

본문

손 내밀어도 닿을 수 없는 그대 / 최영복

찬 바람을 햇살이 녹여주듯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선 없이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까

그때 왜 몰랐을까
소홀하게 흘려버린 사랑이
초라한 모습 뒤에 서 있다는 것을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은 메마르고 물이 흐르지 않은
사막같이 숨이 막혔을 것이다

어떤 날은 비에 젖고 흔들이는
외로운 들꽃처럼 힘들었을 사람
괜찮겠거니 바라만 보다 그대로 두었네

그러다 하나 둘사라지는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아
비로소 가슴이 찡하도록 느꼈네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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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하나 둘 사라지더니
저도 오토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을 읽고 홀로 남아도
그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이매 틀립없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한주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면
얼마나 잘할지 잘 모르지만
후회를 할 때 있습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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