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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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9회 작성일 22-12-26 18:38본문
한 해가 가네/鞍山백원기
겨울에는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
찬바람 싫고 따스한 바람 좋아
지루한 겨울 방석에 앉아
꽃 피고 새우는 봄이 기다려지네
봄이 오면 이대로가 좋다 하지만
어느덧 나도 몰래 여름이 와서
무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돌아가고
모기 극성에 긁게 되면
어서 가을 오기를 기다려진다
가을이 오면 시원한 날씨
오곡백과 풍성해
얼싸안고 춤도 추지만
바람 바뀌고 서리 오더니
북풍 몰고 오는 동장군 군홧발 소리
그리도 싫다던 겨울이 또 왔네
봄을 기다리며 마음 싸움해야 할
미운 겨울이 추파를 던지면
힐끗 곁눈질하며 한 해가 간다
댓글목록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벌써 한해가 다가고 년말이네요
이제 묵은해 잘가라 손 흔들고 새해는 더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고 도는 사계절 속에
유독 가난한 사람이 힘든 게
춥고 배고픈 겨울철이지 싶습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마음이라도 따뜻한 세상이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월 시인님,안국훈 시인님, 추운 날씨에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