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임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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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3회 작성일 22-12-27 11:27본문
굿바이 임인년/鞍山백원기
깊어가는 세월 따라
내 마음도 깊어가고
내 나이도 익어간다
텀벙거리며 놀던
얕은 물은 흔적 없고
추억 자갈만 놓여있네
지난 사연들은
켜켜이 쌓여있어
조심스럽게 하나씩
쌓인 먼지 털어내고
다정히 바라보며
만지작 음미하면
어느새 나는
십이월 끝자락에 서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떠나는 해 오는 해
떠나는 해 보내고
오는 해 맞이 해야 하겠지요
시간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글 보여주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임인년 한 해도
사흘밖에 남지 않고
서둘러 작별 인사 하려고 합니다
아쉽지만 기꺼이 보내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한국나이가 사라진다니 마음이나마 한 살 덜 세도 되나?
하면서 혼자 웃어봅니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연말입니다.
23년에는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더욱 소중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