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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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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90회 작성일 18-06-18 22:16

본문

한 얼굴/鞍山백원기

 

너와 나의 거리가 얼마나 되나

궁금하면 줄로 재어본다

깊이와 뜨거운 정도를 알 수 있는

사랑의 줄로 재어본다

 

그렇지만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나간다고 하니

소용없지 않을까 싶다

 

차라리

부딪혀도 깨지지 않고

놓쳐도 부서지지 않는

진정의 줄로 재어봄이 어떨까

 

고단한 몸 잠잘 때나

아침을 맞아 일터로 나갈 때나

바라보는 한 얼굴

고난을 헤쳐나갈 의지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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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나무 간격만큼
거리를 두고 사랑하란 말 있듯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간격
문득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사랑의 줄로 재어보면 아마 무한대가 아닐까요,
자가 모자라 접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바라만 보아아도 좋은 한 얼굴입니다.
정말 고난을 헤쳐나갈 의지의 대상이란
시어를 제 마음에 담고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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