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랑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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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2회 작성일 18-06-19 05:20본문
* 어느 사랑의 고백 *
우심 안국훈
내가 가진 것 내가 소망하는 것 품고
그리움까지 하얗게 태우고 싶어
밤새 그대 눈물 닦아주며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 부르리라
매일 꽃편지 쓰던 날 보내고
오늘은 눈짓으로 교감하려 한다
그대 이름 부르면 새로운 힘 솟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웃는 삶 고와라
이따금 사랑의 열병 앓거나
좌절의 시절 막막하던 순간마다
말 한 마디의 위력, 절절한 게
어디 그대 사랑만한 게 또 있으랴
기쁨과 슬픔의 결정체 뒤섞인 채
한 사람과의 인연 앞에서 찢어지는 가슴
천벌 같은 사랑이어라
진정 무엇을 원하고 사랑하는 걸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움까지 하얗게 태우며
밤새 눈물을 닦아 주는
어느 사랑의 고백은 정말
타는 목마름으로 부르는 노래
저도 찢어지는 가슴으로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수탉의 울음소리에 놀란 듯 새벽은 찾아오고
단비에 푸르름 되찾은 농작물은 싱싱하게 다가옵니다
문득 진한 커피향이 그리워지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꽃 편지 잘 쓰고 있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눈물은 사랑의 씨앗이라고 라훈아가 그랬지요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계절이 입맛을 부르듯
산채비빔밥으로 무더위를 씻고 싶습니다
뜨거운 햇볕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반짝이는 문화예술의 꽃 피어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