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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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7회 작성일 22-12-30 13:51본문
살면서 잊고 살아야
편할 사람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은 서로에게 고통입니다
이러면 안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제각각이고 생각 또한 뒤죽박죽이니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나만큼 그리워하는지
나처럼 가슴 먹먹한 추억 하나라도
간직하고 사는지
이러도 저래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슴 한편을 저리게 하는
한 사람은 분명한가 봅니다
이제 그렇지 않을 거예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일 그만할 거예요
지금까지 아플 만큼 아팠으니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혼자만이 가슴 앓이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 어느 삶 보다 더 가장 힘든 삶이 아닐까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제나 중용의도를 지키는 잊지못할 당신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름대로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여전히 목 마른 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묵은 해 뜻있고 보람있게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의 축복이 내리셔서
만사가 다 형통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영원한 숙제를 주고 계시네요.
아마도 내년엔 그 숙제가 풀릴까요? 고이 간직하시어 승화시키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