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당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7회 작성일 22-12-30 13:51

본문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당신 / 최영복

살면서 잊고 살아야
편할 사람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은 서로에게 고통입니다

이러면 안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제각각이고 생각 또한 뒤죽박죽이니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나만큼 그리워하는지
나처럼 가슴 먹먹한 추억 하나라도
간직하고 사는지

이러도 저래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슴 한편을 저리게 하는
한 사람은 분명한가 봅니다

이제 그렇지 않을 거예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일 그만할 거예요
지금까지 아플 만큼 아팠으니

추천1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혼자만이 가슴 앓이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 어느 삶 보다 더 가장 힘든 삶이 아닐까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름대로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여전히 목 마른 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묵은 해 뜻있고 보람있게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의 축복이 내리셔서
만사가 다 형통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영원한 숙제를 주고 계시네요.
아마도 내년엔 그 숙제가 풀릴까요? 고이 간직하시어 승화시키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십시오.

Total 322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2-13
32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1-14
32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2-13
31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11-28
31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11-24
317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1-22
316
연가 댓글+ 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8-06
31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4-30
31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1-28
31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22
31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1-20
31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1-18
31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16
30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15
30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1-13
307
삶의 뒤란 댓글+ 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1-12
30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1-10
305
20분의 미학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09
30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1-08
30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1-06
30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03
30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1-02
열람중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12-30
29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12-29
298
기다림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12-27
297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12-26
29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2-24
295
그해 겨울 댓글+ 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12-22
29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2-21
29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2-20
29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12-17
29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2-15
29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2-13
28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2-11
28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12-09
287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2-08
28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2-04
28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12-03
28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12-02
28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2-01
28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29
28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11-26
28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11-24
279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22
27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1-19
277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11-16
27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4
27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11-12
274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11-06
273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10-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