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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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나무
ㅡ 이 원 문 ㅡ
다음이 있는 너희들
구름 지나가면 구름 앉히고
잃은 날 버린 날 되돌아보지 마라
춘삼월 돌아오는 날
그때 되면 봄바람 불 것이니
움 트이면 트이는 움과 함께 돌아 보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송년의 나무, 외롭게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계절 순환 속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지만
여전히 목 마른 한 해를 보내고
드디어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을 기디리는 송년의 나무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묵은 해 뜻있고 보람있게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의 축복이 내리셔서
만사가 다 형통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움 트이면 트이는 움과 함께 돌아 보라는 경구가 맘에 비수처럼 꽂힙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