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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빠진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95회 작성일 23-01-02 07:26

본문

* 그리움에 빠진 날 *

                                             우심 안국훈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다가

한순간 헛디디면

첨벙 그리움에 빠진 날

 

들리는 목소리는 속삭임 되고

보이는 몸짓은 설렘으로 맴돌다가

사랑한다는 고백을 차마 하지 못했다

 

그대가 꽃이길 바라던

나비는 조용히 날아와 사랑의 날갯짓

여기가 천국 지금이 좋을 때일까 

 

대문도 담장도 없는 숲에서

온전히 스며드는 향기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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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
삭막한 세상 사노라면 따뜻한 집 하나
갖고 사는 것 같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어느새 새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항상 꽃길만 걸을 수 없고
살며 좋은 일만 있을 수만 없기에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희망이자
삶의 에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그리움 많이 만드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신형식 시인님!
살며 희망이 있어 힘들어도 견딜 만하고
그리움이 있어 아파도 참을 만하지 싶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일 같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어쩌면 머리가 성성하였으니
세월의 때가 묻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마음은 이팔청춘이고 싶습니다

계묘년에
더욱 빛나는
옥필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마음은 청춘인데 자연의 순리에 따르듯
해가 다르게 몸짓은 점차 둔해지는 것 같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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