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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8회 작성일 23-01-02 17:40본문
달력/鞍山백원기
오늘은 내가 받은 선물인데
세월이 야금야금 뺏어간다
아침인가 하면 낮이고 밤이다
한 걸음씩 천천히 걷고 싶은데
급행열차를 타고 빨리 간다
손잡고 정답게 가면 좋으련만
무엇이 바빠 뿌리치고 가나
세월아 어둠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가지 말고
헌 달력 떼어낸 자리 새 달력 달면
못 이기는 척 오래 매달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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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떻게 된 시간인지 더 빨리 가는 시간 같아요
젊음은 않그렇겠지요
설날도 얼마 안 남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구정에도
기쁜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