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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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네/鞍山백원기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데 있었네
하늘의 별과 달 따러 가듯
잠자리 매미 잡으러 가듯
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네
아침 눈을 떴을 때
새날과 새 생명을 맞이하고
서둘러 시원한 세수가 행복이며
하루 일정 그림 있어 행복하고
잔소리 당신 입이 행복하며
지나온 길 돌아보니 행복하네
부모님 계실 때가 행복하고
아이들 부산스럽게 뛰놀며
엄마 아빠 부르던 그 얼굴이
귀여워 행복했었다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행복 찾아 삼만리를 신발이 닳도록
헤매고 다녀보았지만 어디에도 없고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마음속에 있는 것을 모르고 찾아 다녔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십시오^^
정건우님의 댓글

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정건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