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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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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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521회
작성일 23-0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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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鞍山백원기
새해 들어 뜀박질
중순으로 치닫지만
겨울 가고 봄이 온 듯
한낮에는 영상에 오른다
삼한사온 이야기는
옛이야기
갑자기 돌아서는 날씨에
기상청도 머뭇거린다
입을 게 없는
겨울 나뭇가지
앙상하게 떨면서
낮에는 해를 보고
밤에는 달을 보며
마음에 위로 삼고
그리운 임 오시려나
눈물 글썽이고
저 먼데 바라보며
봄 마중 가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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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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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말 봄이 발목까지 왔습니다. 계절은 어김 없네요. 조금 성급한 성격인 모양입니다. 올해 봄은.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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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게 춥던 날씨도
요즈음은 차츰 풀리고
봄이 오는 소리가 땅 밑에서 들리니
봄은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춥다 하니 따뜻한 한주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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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우 시인님, 도지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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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 살짝 스치듯 보이더니
다시 추워진 것 같아요.
설명절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