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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3회 작성일 23-01-14 12:38

본문

봄 마중/鞍山백원기

 

새해 들어 뜀박질

중순으로 치닫지만

겨울 가고 봄이 온 듯

한낮에는 영상에 오른다

 

삼한사온 이야기는

옛이야기

갑자기 돌아서는 날씨에

기상청도 머뭇거린다

 

입을 게 없는

겨울 나뭇가지

앙상하게 떨면서

낮에는 해를 보고

밤에는 달을 보며

마음에 위로 삼고

 

그리운 임 오시려나

눈물 글썽이고

저 먼데 바라보며

봄 마중 가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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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춥던 날씨도
요즈음은 차츰 풀리고
봄이 오는 소리가 땅 밑에서 들리니
봄은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춥다 하니 따뜻한 한주 되십시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 살짝 스치듯 보이더니
다시 추워진 것 같아요.
설명절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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