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빛 짙은 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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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1-16 11:33본문
석양빛 짙은 길엔 / 정심 김덕성
욕심의 터널 지나서
유혹의 바람에 자주 흔들이면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달려 온
마술 같은 세월
산마루에 이룬 양지
소망을 바라는 희망의 꽃 피고
씽씽한 향기로운 향기 풍기며
들어내는 사랑의 미소는
뜨거운 정을 맺어주는
화려한 석양빛이려니
뼈 시린 겨울인데
심중을 메워버린 숱한 그리움
나이의 잣대로 서성대는
여정의 길이 곱게 물드는데
그만 돌아가야 할 사람들
빈 가슴으로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석양 빛 노을에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지는 석양의 노을 길에 들어선
그만치인 것 같습니다
아옹다옹
우왕좌왕한 세월도 한세상이듯
비껴갈 수 없는 삶의 굴곡이며
축인 것 같습니다
이제
설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빈 가슴이나마 평안을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엇 하다 보낸 세월인지
허겁지겁 달려온 세월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저녁에 보이는 낮달은 그리움을 품고
석양에 지는 노을빛은 붉게 타오르고
겨울비 제법 내려 미세먼지 씻어내어 푸른 하늘빛이더니
다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