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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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鞍山백원기
살아가는 길에
넘어야 할 험한 산
숱한 고비가 있다
싫어도 넘어가야 하기에
어떻게 하나
속 태우며 끌탕을 한다
쉽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어렵게 넘어가기도 하고
때론 화살기도를 쏘며 간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넘어야 할 고비와 다투며
조마조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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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수많은 고비 어떻게 다 헤아릴까요
죽을 고비도 있었고요
팔자 운명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