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외로운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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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외로운 빈자리 / 최영복
몇천 년
몇백 년도 살 것도 아닌데
기껏해야 백 년도 못 사는
인생인데
엇나간 마음에 막혀
속만 끊다가 까맣게
태운 밤이 새벽녘
재가되어 흩어집니다
당신과 나
마음 사이를 가로막은 벽
세월이 가면 달아 없어질까
거센 비바람이 불고 나면
작은 틈이라도 생길까
엉키고 설킨 복잡한 세상
상처 없이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은 한 번쯤 없는 건가
이리저리 흔들면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도 써보고 말 못 할
아픔도 겪으며 눈물도 흘려보고
그러고 나서 진한 감동을
안겨 주시려나요
몇천 년
몇백 년도 살 것도 아닌데
기껏해야 백 년도 못 사는
인생인데
엇나간 마음에 막혀
속만 끊다가 까맣게
태운 밤이 새벽녘
재가되어 흩어집니다
당신과 나
마음 사이를 가로막은 벽
세월이 가면 달아 없어질까
거센 비바람이 불고 나면
작은 틈이라도 생길까
엉키고 설킨 복잡한 세상
상처 없이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은 한 번쯤 없는 건가
이리저리 흔들면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도 써보고 말 못 할
아픔도 겪으며 눈물도 흘려보고
그러고 나서 진한 감동을
안겨 주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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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모쪼록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지 싶습니다
영원한 사랑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이별도 있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