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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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3회 작성일 23-01-24 06:59본문
하얀 조개
ㅡ 이 원 문 ㅡ
부엌 문앞 돌담 지나
뒷산에 오르면
내려 보이는 섬마다
날마다 그 섬이고
들어오고 나가는 물
조개 묻힌 갯벌도
날마다 변함 없다
하얀 조개껍데기만
줄 무늬의 껍데기
어느 물 때에 밀렸는지
파도가 휩쓸어도
그 자리 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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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얀 조개는 자기 삶터를 절대로 떠나지않나봅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느 서해안 고즈넉한 저녁 풍경이 그려지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답답해질 때 바닷가를 찾으면
시원한 바다 바람에 속이 시원해지고
파도 소리에 힘이 절로 나고
하얀 조개 껍데기에 눈길이 가곤 했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