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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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노릇
늘 형이 아우 집에 와서
일어 죽었다는
소리 듣더니
올해는 형 노릇 제대로 하는구나.
억센 힘으로
북극곰을 업고 와서
풀어 놓으니
산천이 벌벌 떨고 있다.
그 기세 얼마나 갈까 만
너도 한때니
네 멋대로 휘젓고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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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형노릇 제대로 하기도 어려운가 봅니다.
어쨌거나 할바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통쾌합니다.
오랜만에 추위 같은 추위를 실감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대한 추위가 소한에게 놀러 왔다가
얼어 죽는다고 하더니
올해는 대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독한 한파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