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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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7회 작성일 23-01-30 17:07본문
낯선 길/鞍山 백원기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 봐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것에 이끌리고 떠밀려서
첫발을 떼어본다
걷는 길도 보이는 산천도 낯설지만
고달프고 지겨워도 발짝을 떼었기에
느린 화물선처럼 시간 위를 흘러간다
험한 물결 위의 다리처럼
조마조마한 내 마음은 비포장도로
그래도 식지 않던 생각이기에
미래를 보고 결심을 흩트리지 않았다
삶은 주어진 것이지만
인생은 가꾸어 나가는 것이기에...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꾸워나가는 인생
어디가 끝인지요
딛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욕심일까 돌아보는 마음 그것도 아닌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인연 몇십년이 됐습니다
건강하시죠
반갑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노장로님의 댓글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워진 이 삶을 잘가꾸어 가도록 해야겠지요.
고맙고 감사하게 삽시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노장로님,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정혜시인님, 벌써 그리됐나봅니다.
시는 내 친구, 시는 나의 기도인가 봅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선 길이지만
조심해서 살아가며 가꾸어 간다면
결코 낯설게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