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 성악(性善 性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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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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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8회
작성일 23-0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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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 성악(性善 性惡)에 대하여 /차영섭
하늘이 인간에게 준 마음이 푸른 하늘처럼 선하다는 性善,
구름 낀 하늘 폭풍우처럼 악하다는 性惡,
자연을 보호한다는 필요 차원에서 둘 다 OK다
오른손은 성선을 바탕으로
왼손은 성악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선택적 활용이다
구름이 끼었다고 꼭 폭풍우를 내리는 게 아니라면
선은 빛과 그늘을 장기적으로
악은 구름을 단기적으로 활용하여 효용가치를 높힌다
선은 주된 양심을, 악은 보충적 욕심을 필두로
타자 베풂과 자기 보호를 강화한다
선과 악은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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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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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은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과 같다.
명쾌하고 시원한 시풍이 인상적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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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과 악이 머무는 철학이 좋습니다
차영섭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