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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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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5회 작성일 23-02-03 07:56

본문

겨울 러브레터 / 정심 김덕성

 

 

님아 불태우던 사랑은

태양처럼 지글지글 달아오르던 정열

사랑의 불길이 피어오른다

 

빨갛게 익은 연시처럼

애태우던 그리움은 가슴에 머무르며

겨울햇살이 슬며시 일어준 시랑

이제 꽃 피우려는가

 

소북이 하얗게 쌓인 눈은

그리움으로 촉촉이 적시는 눈물 되어

찢어지는 듯 싶은 쓰린 가슴앓이

그 아픔은 어쩌랴

 

사랑은 아름다운 것

아름답기에 인내하면서 잘 가꾸어

영원한 사랑에 이루기에

주고 또 주는 아가페사랑으로

우리 사랑하자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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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살을 베어 붙여 주는 듯한 서로의 이해와 용서
그리고 아픔이 있어야 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국경도 뛰어넘고 사계절 변함 없어설까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서
사랑은 언제나 빛나고 향기롭지 싶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 어느새 찾아온 입춘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는 나이도 없다 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해 두고
그 사랑을 잘 가꾸어 나가야
오래도록 담아 두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포근한 한주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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