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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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러브레터 / 정심 김덕성
님아 불태우던 사랑은
태양처럼 지글지글 달아오르던 정열
사랑의 불길이 피어오른다
빨갛게 익은 연시처럼
애태우던 그리움은 가슴에 머무르며
겨울햇살이 슬며시 일어준 시랑
이제 꽃 피우려는가
소북이 하얗게 쌓인 눈은
그리움으로 촉촉이 적시는 눈물 되어
찢어지는 듯 싶은 쓰린 가슴앓이
그 아픔은 어쩌랴
사랑은 아름다운 것
아름답기에 인내하면서 잘 가꾸어
영원한 사랑에 이루기에
주고 또 주는 아가페사랑으로
우리 사랑하자 님아!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좋은 시 잘 감상 합니다
시 마을에 들어 오면 시인 님이
반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살을 베어 붙여 주는 듯한 서로의 이해와 용서
그리고 아픔이 있어야 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랑은 국경도 뛰어넘고 사계절 변함 없어설까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서
사랑은 언제나 빛나고 향기롭지 싶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 어느새 찾아온 입춘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사랑에는 나이도 없다 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해 두고
그 사랑을 잘 가꾸어 나가야
오래도록 담아 두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포근한 한주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