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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존재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2회 작성일 23-02-10 07:57

본문

* 나만의 존재감 *

                                               우심안국훈

  

산다는 게 어찌 쉬우랴

예로부터 역린을 건들면 죽음 부르지만

조금 부족하거나 서툴어도 괜찮고

어쩌다가 이기적이어도 좋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 일류

울면 이류지만

짜증 내면 하류다

 

그동안 사느냐고 애 많이 썼다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 거고

어차피 슬픔도 지나가니

오늘도 새로운 하루여서 기분 좋다


부모는 몸의 어버이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로

잘해서가 아니라

존재만으로 이미 축복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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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봄비인지 겨울비 인지
몰래 아침까지 내려 어찌했던지
봄은 코 앞에 오지 않았나
그리 생각이 되는 날입니다.
그럼요. 존재 만으로 큰 축복입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을 재촉하듯 살며시 찾아온 겨울비에
매화 꽃망울은 한껏 부풀고
양지바른 밭두렁엔 파릇하니 봄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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