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노래 부르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하얀 노래 부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3회 작성일 23-02-10 09:29

본문

하얀 노래 부르며 / 정심 김덕성

 

 

하얀 눈이 내리던 날

타버릴 듯 사랑의 불꽃이 된 가슴

먼 날부터 찾아 든 눈물 속에

감추어진 지나간 아픈 사연 하나하나

행복을 꿈꾸던 사랑

그냥 떠오르는 추억뿐이었다

 

축복의 잔을 얻는 삶에서

주어진 뉘우치는 쓴 잔을 마시며

영혼의 불빛이 빛나는 중에도

서글픔이 밀려오는 순간순간마다

경이로운 삶이 잊혀져간다

 

가슴에

하얀 눈이 휘날리며 앉는데

이제 쉬어야 하는 인생

눈과 함께 하얀 노래 부르며

세상 짐 지고 간다

하얀 인생길을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되어서야 찾아오는 고니
냇가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하얗게 피어난 덕유산 상고대가
아직은 겨울임을 상기시켜 주려나 봅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시작인데
쉬어야 한다는 말은 과당찮으세요
지는
석양이 얼마나 장엄하고 아름다운데요..

아름다운 추억은
삶에 영양소이고
충전의 원동력이니까요..

즐거운 주말,
편하게 쉼하세요
정심 김덕성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모두는 꿈의 것이 되겠지요
가야 할 하얀 길에 숨은 추억이고요
꺼내어 보는 추억만이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세상이 되면 그런 생각이 들죠
그것은 하얀 눈의 의한 착각
아직은 사실 날이 얼마나 많은데
벌써 그런 생각은 아니 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봄을 즐기시는 한주 되십시오^^

Total 20,955건 8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955
봄 새벽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3-01
16954
돌담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8
1695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8
1695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2-28
16951
산다는 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2-28
16950
봄은 오는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28
16949
빛과 어둠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2-28
1694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8
1694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2 02-28
16946
하늘 눈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8
1694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2-28
16944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2-28
16943
인생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2-27
1694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2 02-27
1694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 02-27
1694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2-27
1693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7
16938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7
16937
3월의 기도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2-27
16936
사랑의 씨앗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2-27
16935
결단력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2-27
16934
긍정의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27
16933
저녁의 간격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2-27
1693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2-27
16931
초봄 오시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2-26
16930
3월 1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2-26
16929
도깨비 방망이 댓글+ 1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2-26
1692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6
16927
등대의 꿈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2-26
16926
자연의 섭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2-26
169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 02-26
1692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2-26
16923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 02-26
1692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2-25
16921
사랑의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2-25
1692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2-25
169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2-25
1691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25
1691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5
1691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5
16915
봄 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2-25
16914
지문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5
16913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5
1691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24
1691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2-24
1691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24
16909
멈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24
1690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2-24
1690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2-24
16906
거룩한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