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같은 그리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바람 같은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4회 작성일 23-02-11 07:12

본문

* 바람 같은 그리움 *

                                          우심 안국훈 

  

상처만 남기고 떠난 사람아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이제는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없다

 

가슴 안에 아직 피지 못한 꿈

홀로 외로움 달래다가

바람에 흔들리며 가슴 살며시 연다

고개 꼿꼿이 들어 피어나지만

어쩌다 고개 숙일지언정

꽃은 결코 스스로 무릎 꿇지 않는다

 

바람은 잠시 발걸음 머뭇거릴지라도 

길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고

그리움 찾아가며 쉽게 마음 바꾸지 않는다

 

추천0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因緣의 매듭은,
묶어 둘 수 가 없는 것인  것인가봐요
바람은
잠시 머뭇거릴 지언정
길을 잃지 않는 것 처럼!
가슴에
그리움 하나쯤 새겨져 있다는 건
살아 있는 행복이기에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갈피의 한 장이라 생각합니다

고운 주말로 이어가시길..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배창호 시인님!
저마다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 만나지만
정작 고운 인연은 손으로 꼽을 만큼이지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듯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건우 싱인님!
가끔 자신만의 비밀상자를 열어 보노라면
차곡차곡 쌓인 그리움
늘 반갑게 안부 전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떠나면 그것으로 끝이 되겠지요
추억의 그림이고요
풀어진 매듭 다시 이으면
안 이으니만 못한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지만
정작 떠나보내고도 마음은
꼭 붙들고 있는 경우가 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도 그만 문을 닫고
그리움을 남겨 놓고 떠나가 그래도
아픈 상처는 남아 있겠지요.
인생은 떠나가면 다시 돌아 올 수가
없지만 그래도 그리움은 살랑살랑
곁에 찾아와 안겨 줄상 싶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가수원마다 가지치기 끝내고
밑걸음 주고 갈아엎으니 어느새
파릇하니 봄기운이 완연해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

Total 20,962건 8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962
바다의 꿈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3-01
1696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3-01
16960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3-01
16959
변산바람꽃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3-01
16958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3-01
1695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3-01
1695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3-01
16955
동행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3-01
16954
봄 새벽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3-01
16953
돌담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8
1695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8
1695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2-28
16950
산다는 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2-28
16949
봄은 오는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28
16948
빛과 어둠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2-28
16947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8
1694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2 02-28
16945
하늘 눈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8
169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2-28
16943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2-28
16942
인생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2-27
1694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2 02-27
1694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 02-27
1693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2-27
1693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2-27
16937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7
16936
3월의 기도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2-27
16935
사랑의 씨앗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2-27
16934
결단력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2-27
16933
긍정의 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7
16932
저녁의 간격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2-27
1693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2-27
16930
초봄 오시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2-26
16929
3월 1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2-26
16928
도깨비 방망이 댓글+ 1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2-26
1692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26
16926
등대의 꿈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2-26
16925
자연의 섭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2-26
169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 02-26
1692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2-26
16922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 02-26
1692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2-25
16920
사랑의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2-25
1691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2-25
169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2-25
1691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25
169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5
1691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25
16914
봄 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2-25
16913
지문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