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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도 못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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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6회 작성일 23-02-11 11:28

본문



백 년도 못살면서

천 년을 살 듯 욕심을 불러들이고
돋보이려 얼굴 내미는 것은 무지無知.
성숙함, 소박함의 모자람

만족이 최고의 부자라는 오래된 말이
긍정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인생의 낡음인가 경험의 완숙인가

완성은 세속적 성공과는 사뭇다르다
돌아보는 지난 날을 성찰하고
하고 싶은 나의 일을 찾아 가는 길이다

다가 오는 매일매일이 욕심 없이
살아있다는 설레임으로 편안한 날을 
만들어 가는 길이다

돈, 명예,권력은 세속적 성공이다
죽어라 다가서지만 뜻대로 되던가
백 년도 못살며 천 년을 바라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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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년을 살것처럼 하죠
욕심이 과 부화를 부르죠
그냥 마음 편한 삶이 좋은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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