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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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3회 작성일 23-02-12 06:39본문
삼남매가 용감하게
정민기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본 날 밤,
밤하늘 달이 마구마구 뛰는 것처럼
스토리가 궁금해진 내 마음도 덩달아 뛴다
아이러니하게도 짝퉁 아닌 짝퉁 같은
"이상민 씨, 해고입니다" 한마디에
달이 기우는 것처럼 잔을 기울이다가
잠시 적막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 떼가 깽판이라도 놓는 듯 반짝거린다
빨래를 짜듯 젖은 눈을 쥐어짜고 있다
너로부터 멀리 달아나려고 애써 뛰어도
다시 너에게로 마음이 끌리는 것은
내 사랑에도 만유인력이 있기 때문인가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금 창고에서 날아오른 소금 새 한 마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정민기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본 날 밤,
밤하늘 달이 마구마구 뛰는 것처럼
스토리가 궁금해진 내 마음도 덩달아 뛴다
아이러니하게도 짝퉁 아닌 짝퉁 같은
"이상민 씨, 해고입니다" 한마디에
달이 기우는 것처럼 잔을 기울이다가
잠시 적막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 떼가 깽판이라도 놓는 듯 반짝거린다
빨래를 짜듯 젖은 눈을 쥐어짜고 있다
너로부터 멀리 달아나려고 애써 뛰어도
다시 너에게로 마음이 끌리는 것은
내 사랑에도 만유인력이 있기 때문인가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금 창고에서 날아오른 소금 새 한 마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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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젊은사람들은 티비 드라마에 울고웃고노하고
기분좋아하고 그런가 봅니다.
우린 이제 늙어서 별다른 감흥이 쉽게...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젊은층을 통해 인기 프로그램이 선정되기도 하니까요.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절창입니다. 한결 깊어지는 마음의 결, 종연이 인상적이내요.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 주간도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