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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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7회 작성일 23-02-12 15:27본문
하얀 허공
ㅡ 이 원 문 ㅡ
알 수 없는 그날들
무엇이 뚜렸 할까
바라보는 빈 하늘 아무것도 없고
그저 보는 눈만 하얀히
넋 놓은 저 허공
나는 누구인가
존재의 나 어디로 가고 있고
잠시 왔다 가는 곳 온 곳도 모르니
세상이 있어 내가 왔는지
내가 있어 세상이 왔는지
점 하나 없는 허공 나도 없고
안 보이는 세월 그 세월도 없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봄을 재촉하듯 겨울비 내리고
미세먼지 탓인지 부연한 하늘빛도 그렇고
날이 풀린 듯하면서도 쌀쌀한 아침공기
동네 한 바퀴 돌고나면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생각하시니 그렇죠
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으며
안개 자욱하고 흰 눈이 와도
나는 항상 그 자라에 있지 않을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봄을 즐기시는 한주 되십시오^^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넋 놓은 저 허공 나는 누구인가.
찬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