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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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이더라
藝香 도지현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슬플 때는 슬퍼할 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얼어 죽은 길고양이
녹여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결국엔 살려내어 데리고 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엄동설한에
살얼음 낀 강물에 고립된
강아지 한 마리 살리겠다고
그 찬물에 뛰어들어 살린 사람
이렇게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더라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도 시인님이야말로
꽃입니다.
湖月님의 댓글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더라
네 _ 맞습니다
시인님의 글이 정답입니다
평안하시지요? 늘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은 언제나 아름다움만 지니고
살 때에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면서
자신도 아름다워 지면서 행복하게 됩니다.
그럼요. 세상에 무엇보다 더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꽃보다 더 향기럽습니다.
한주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누구는 해바라기꽃을 좋아하고
누구는 장미꽃을 좋아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사람꽃이 제일이지 싶습니다
꽃밭 가꾸듯 마음에 꽃씨를 뿌리며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