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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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2-13 07:23본문
사람이 꽃이더라
藝香 도지현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슬플 때는 슬퍼할 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얼어 죽은 길고양이
녹여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결국엔 살려내어 데리고 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엄동설한에
살얼음 낀 강물에 고립된
강아지 한 마리 살리겠다고
그 찬물에 뛰어들어 살린 사람
이렇게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더라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도 시인님이야말로
꽃입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더라
네 _ 맞습니다
시인님의 글이 정답입니다
평안하시지요? 늘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언제나 아름다움만 지니고
살 때에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면서
자신도 아름다워 지면서 행복하게 됩니다.
그럼요. 세상에 무엇보다 더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꽃보다 더 향기럽습니다.
한주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는 해바라기꽃을 좋아하고
누구는 장미꽃을 좋아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사람꽃이 제일이지 싶습니다
꽃밭 가꾸듯 마음에 꽃씨를 뿌리며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