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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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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02-14 06:08

본문

* 나만의 보물 *

                                                       우심 안국훈

 

농부의 땀방울 먹고 자란 농작물이나

군인이 피 흘려 지킨 국경선도 소중하지만

부모의 사랑 먹고 자란 자식은

뭐와 바꿀 수 없는 가장 값진 보물이다

 

많은 사람이 과정보다 결과만 주목하지만

열정 쏟는 과정 없이 이룰 수 있는 건 없나니

고통에 따라 달콤함의 깊이 다르고

삶의 의미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건

꿀벌들이 부지런히 모은 꿀도 아니고

연인의 간지러운 속삭임도 아니고

저마다 정성껏 이룬 알찬 보람이란 결실 아닐까

 

잡념이 많아지면 고민 많아지지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상

절망 딛고 일어서면 밝은 내일이 보이고

가없이 사랑하노라면 날마다 보물처럼 빛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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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삶은
값지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는
알찬 보람의 열매에 기쁨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늘,
건강한 일상이 되십시요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배창호 시인님!
행복한 삶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라
오늘인 사람이 가장 행복하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보람과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장로 시인님!
예전 어르신 이야기를 허투루 들었지만
나이 들수록
피부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고운 2월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건우 시인님!
요즘에 아들보다 딸 키우는 아버지가
패션도 세련되고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고 하지만
든든한 맛에 괜찮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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