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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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2회 작성일 23-02-15 01:09본문
물랐네
미인 노정혜
몰랐네 몰랐네
내 나이가 많은 줄 몰랐네
가을 오고 겨울 오는 줄 몰랐네
봄인 줄로만 알았네
바람 불면 시원한 줄로만 알았네 가을바람에 단풍 드는 줄 몰랐네
겨울바람 불면
발가 벗기는 줄 몰랐네
낙엽이 지면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
조금은 알 것 같네
소중한 사람들
내 곁을 떠나간다는 것
조금은 알 것 같다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나
찬 바람이 분다
단풍잎 바람에 낙엽 진다
2023,2,15
미인 노정혜
몰랐네 몰랐네
내 나이가 많은 줄 몰랐네
가을 오고 겨울 오는 줄 몰랐네
봄인 줄로만 알았네
바람 불면 시원한 줄로만 알았네 가을바람에 단풍 드는 줄 몰랐네
겨울바람 불면
발가 벗기는 줄 몰랐네
낙엽이 지면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
조금은 알 것 같네
소중한 사람들
내 곁을 떠나간다는 것
조금은 알 것 같다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나
찬 바람이 분다
단풍잎 바람에 낙엽 진다
20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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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마음은 안 그런데
몸이 늙으니 세월을 원망 할 수 밖에요
엊그제의 그 청춘이 그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의 의미를 깨닫게되는 시어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