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떠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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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떠난 사람에게 *
우심 안국훈
먹고 사는 일이 하도 바빠서
외로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외로움에 빠지면 더 외로워지고
그리움에 젖어 들면 더 그리워진다
싫은 사람과는 하루도 살기 힘들지만
바쁜 사람과는 평생 살 수 있기에
귀가 얇아서 잘 속고 살더라도
배신을 당하면 배알이 너무 꼬인다
변명과 자기 합리화로 속고 속이며
지옥으로 가는 길은
감쪽같이 선의로 포장되어 있어
구렁텅이 빠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행여 상대 마음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
내가 진즉부터 알아서 맞춰야지
한번 떠난 마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은 언제나 마음 속에는
사랑을 가지고 있어 따뜻하지만
눈밖에나거나 마음에 싫어지면은
바로 세우가 어렵습니다.그렇습니다.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그 마음에 동감하며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저마다 걸어가는 길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게 다르지만
사람답게 살아야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람 사는 것이 이리도 힘이 드는가 싶습니다
더구나 사랑 하는 사람이 마음을 돌렸다면
즉시 그 사랑 거둬 드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산다는 게 본디 힘든 길인 것처럼
저마다 작고 큰 아픔을 안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잊을 사람은 잊고 버릴 건 버려가며 사노라면
언젠가 좋은 날 찾아오겠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차라리 내 마음을 바꾸는것이 쉬운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람 한 사람 마음 얻기도 힘들고
성격 바꾸기도 참 힘듭니다
차라리 내 마음을 바꾸는 게 현명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
아예 안 변한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정건우 시인님!
사노라면 상대가 내 마음 알아주길
간절하게 바라지만
정작 쉽게 바뀌지 않는 게 마음인가 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변하지 않는 성격 고치려 하지 말고
그에 맞추어 사는 것이 최선이 라 생각합니다
내가 변하는 것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하신 오늘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시인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한 사람 성격 바꾸려는 게
세상 바꾸려는 것 같이 힘든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