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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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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3-02-21 07:10

본문

꿈은 먼 곳에 

한 번쯤 불어올 것 같은
꽃 바람 그 바람
기다리며 오늘을 살았다.
뭉게구름 사이사이 빛을 그리며
잠시 잠깐 꾸던 꿈도
스치는 그림자에 유자 향 같은
지난날 무지갯빛 추억도
그리움이라 말하며
가슴 골 깊숙이 숨겨둔
바람처럼 구름 같은 먼~먼
사랑 이야기
잡을 길 없어
먼 산 저편 꽃 바람 그리워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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