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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8회 작성일 23-02-23 06:47

본문

* 눈물의 정화 *

                                           우심 안국훈

  

풍경은 눈을 맑게 하고

명상은 머리를 맑게 하고

사랑은 마음을 정화하지만

무엇이 영혼을 맑게 하는가

 

지나간 세월에 청춘 머물 수 없고

다가올 세월만 마냥 기다릴 수 없고

지나가는 세월을 낭비할 수 없어

오늘도 소중한 하루 즐겁게 살아간다

 

서랍을 열면 추억의 바다 보이고

눈을 감으면 고향 정경이 펼쳐지듯

눈물 젖은 그리움만 남아설까

가슴에 남겨진 건 늘 소중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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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서랍을  열어보고
고향바다가  보이는지
한번  실험을 해볼랍니다.
아름답고  의미있는  일 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어쩌다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이 있어
삶이 지루하지 않고
오지 않는 사람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그리움도 있지만,
왜 그랬을까?
그때 잘할 걸,
하는 회한이 남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남녘의 봄은
이내 꽃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아무리 열심히 살더라도
목이 마르고 후회가 남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한껏 부푼 매화 꽃망울을 가만 바라보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가끔이라도
내면의 자아에게 말을 걸면
인생길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열정이 없으면
여행길도 지루해지고
어떤 싸움도 이길 수 없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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