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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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5회 작성일 23-02-24 06:32본문
* 거룩한 사랑 *
우심 안국훈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아도
땀방울과 눈물
그리고 핏빛으로 얼룩진 사랑
그 위대함 앞에서 어찌 거룩하지 않으랴
남의 고통까지 책임질 순 없지만
함께 눈물 흘릴 수는 있어
사랑은 눈을 크게 뜨게 하여도
침묵은 입을 함부로 열지 않는다
달빛 머금은 달항아리 닮아
어머니의 눈빛은
내 마음이 어디 있는지 깨닫게 하고
그리움 간직한 듯 밤마다 별이 되어 반짝인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나님의 지극 지고하신 사랑을느끼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거룩한 사랑 아니어도
사노라니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그냥 간과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모양은 다르지만
진정한 참사랑은 모두 거룩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어머니의 사랑만큼
거룩한 사랑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저마다 살아가는 길은 다 다르지만
공통된 화두는 행복과 사랑이지 싶습니다
어느새 매화 꽃망울은 한껏 부풀어가고 있는 것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즐겁기는 쉽지만 함께 슬퍼하기는 어렵다고합니다.
거룩한 사랑이있어 함께 웃고 울수있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누군가 함께 하여주며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때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