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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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림자
ㅡ 이 원 문 ㅡ
창 밖의 저 먼 구름 어디로 흘러 가는지
늙은 세월에 다가오는 그날들
젊음의 건너편 어린 시절도 있었고
이 늙음의 어제 그런 날도 있었다
잃어버린 날에 꿈 같은 세월
이제는 하루 한 달 일 년이 저무는가
앉아도 누워도 불편한 하루
창 너머 저곳에 무엇이 있어 바라보게 되는지
노을에 물든 마음 세월에 덮혀 가고
짧음의 그 옛날 오늘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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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나이를 먹으면 하루는 길고 1 년은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