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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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
우리 집 베란다에
30년이 되어가는
재스민
아직 묵은 잎이 덜 떨어졌는데
마디마디 새잎이
입 벌리고
봄이다 하니
묵은 잎이 서서히
자리를 양보한다
질서정연한
자연의 섭리 앞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추천1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공평한 하나님
감사합니다
봄에는 생명의 권한을 주셨습니다
땅은 어미가 돼 태동하고 있습니다
산실에는 아픔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아픔은 잠시
봄꽃이 피고 나뭇잎 바람에 춤추며
열매 맺아가겠지요
하나님이 권한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존경과 감사 축복보냅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고운 시심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모진 겨울을 이겨낸 강인한 나라 같은 생명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