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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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피어나라/ 홍수희
그대 서럽거든 꽃을 보아라
그대 견디기 어렵거든 꽃을 보아라
그대 눈물을 주체할 수 없거든 꽃을 보아라
저 깜깜한 땅속에서 묵묵히 어둠을 견디어내고
오늘 활짝 피어나는 눈 시린 꽃을 보아라
밤이 오면 아침이 멀지 않으리
하여 내일은 당신이 피어날 차례
그대 꽃처럼 피어나라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그대 꽃처럼 피어나"세요.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정민기 시인님^^
이 봄 행복 가득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2월의 마지막 날이 되고
내일이면 3월의 아침 밝아오겠지요
올해는 농원에 꽃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꽃동산을 만들려고 한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아, 시인님의 일상이 너무 즐겁겠네요 ㅎㅎ
꽃처럼 꽃과 더불어 지내는 일상은 평화 가득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