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2회 작성일 23-03-02 16:09본문
잃어버린 봄
ㅡ 이 원 문 ㅡ
보리밭 둑 이리 저리 씀바귀 찾는 누나들
뒤 따르며 같이 가자 달래 찾는 동생들
어디에 가야 많이 케어 바구니로 가득 될까
쉽게 보이는 냉이는 성황당 길가에 많을 것 같고
흰 구름 따라 흘러간 멀고 먼 그 봄날
개울 둑의 휘바람 소리 누가 그리 불어 댔는지
바구니에 반쯤이면 할머니 얼굴에 웃음이
몇 뿌리로 바닥이면 그날은 구박뎅이였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래 냉오 캐던 그 모습들이 보고 싶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늙어갈까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