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은 왜 비극을 좋아할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악연은 왜 비극을 좋아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8회 작성일 23-03-04 07:20

본문

* 악연은 왜 비극을 좋아할까 *

                                                              우심 안국훈

  

사람을 만나다 보면 말 섞기 싫은 건

자신을 보호하려는 신호라는데

명확한 근거 없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직감적으로 아주 다른 부류라는 걸 느낀다

 

만날 때마다 기운 빼앗아 가는 사람처럼

감정 무시하며 기 빨리는 느낌 들고

마치 날 감정 쓰레기통쯤으로 여기는 것 같아

만나고 나면 공연히 우울한 감정만 생겨 멀리하고 싶다

 

모처럼 전화 걸면 바쁘다며 나중에 하자고 끊고

밥 한 번 하자고 하면 중요한 일이 있다며 미루다가

한번 말 꺼내면 끝없이 자기 얘기만 이어가는

자신 상황만 우선하는 사람 만나면 괜스레 피곤해진다

 

제 몸 편한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말을 받아주면 승낙했다고 생각하고

침묵하면 동의했다고 행동하니

자칫 발 담그면 봉변당할까 걱정이 앞선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사노라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게 되고
유독 까탈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영상의 날씨 이어지듯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연도 인연이라는 말이 명언처럼 성행하여 떠도는바,
지금은 싫더군요
웬지 선악나무에서 열리는 과실 같아서 말이죠. .

진리는 하나인데
왜 이리도 마구 섞여져 마치
사람들이 지어낸 것을 진리인 것처럼 당연한 지식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사노라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인연 이어가지만
한번만 만나도 충분한 사람도 있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아름다운 동행이면 좋은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른을 어른으로 받들어야
가문이 편안합니다
패거리들이 난리도 아닙니다
누가 누가 기둥인지
서로 기둥
되겠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중앙기둥을 흔들면 대들보가 무너짐을 모르고
왜들 이러는지
이승만 대통령
뭉쳐야 산다고 했는데,,

대들보가 무너져
36년을 목숨도 우리것도 아니고
종살이 했슴니다
제발 윗 어른 잘 받들어 안정된 가문
만들기를 가문의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바른길로 갑시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예전 선비들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고
옛 어른들은 예의범절을 중시했는데
요즘에는 지도자라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얼른 함께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Total 20,892건 7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092
툇마루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3-16
1709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3-16
1709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3-16
17089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3-16
1708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3-16
170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3-16
17086
뒷산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3-15
1708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3-15
17084
TV의 역사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3-15
1708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3-15
1708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3-15
170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3-15
1708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3-15
17079
행복 나누기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3-15
17078
먼 그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3-14
1707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3-14
17076
했지 뭐니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14
1707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3-14
1707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3-14
1707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3-14
17072
봄이 왔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14
1707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3-14
17070
등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13
1706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3-13
170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3-13
1706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3-13
17066
봄비가 되어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3-13
170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13
170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3-13
17063
긍정의 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3-13
17062
봄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12
1706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3-12
1706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3-12
17059 강효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3-12
17058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3-12
170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3-12
17056
봄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3-11
17055
산수유꽃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3-11
17054
부음訃音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 03-11
1705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3-11
1705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3-11
170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11
1705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3-11
170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11
17048
오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11
17047
고향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3-10
170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3-10
17045
목련꽃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10
17044
불광불급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3-10
170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3-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