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대한 반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3회
작성일 23-03-04 17:27
본문
그리움에 대한 반란 / 유리바다이종인
어떤 시인이 잊혀진 그리움이라 말하자
사방에서 구름이 몰려오고 세찬 바람이 불었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그리움마저 등을 돌려 버렸는가
하늘은 변함없이 푸르고 비가 내리건만
땅도 바다도 자기 색깔을 포기하지 않는다
섞여 있는 물들이 흘러 바닷물이 되듯이
하여 인산인해라 하는가 보다
나는 말을 잃은 벙어리가 되어도 좋으니
그리움아, 너는 너의 그리움을 붙잡아 오너라
혹 내가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까 하노라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조용히 삭히는 것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그리움은
행복의 화수분 같지 싶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 있다는 건
축복의 삶이 되듯
이번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참 깊습니다
그리움에게
그리움을 붙잡아 오라는 명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