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오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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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8회 작성일 23-03-06 06:42본문
세월의 오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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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작품에
동감하면서다녀갑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월요일이 열렸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조심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오랏줄 / 하영순
하루에도 24시간
그중 자정 지나 새벽으로 가는 길
고요 속
숨소리 새록새록
잠든 희 노 애 락 이 평화롭다.
잠들 줄 모르는
바쁜 그녀만 종종걸음
어디로 가는 것일까
소리 없는 소리가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에 끌려가는 너는 누구냐
난 지금
오랏줄에 목이 졸려
세월의 수레바퀴 소리
듣는다.
//
누군가의 걸음에
새벽기도가 깊어가는 세월입니다
하영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