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大地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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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0회 작성일 23-03-06 08:58본문
대지大地의 미소 / 정심 김덕성
우수 떠나온 경칩驚蟄에는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대동강이 풀린다는 봄의 메시지
전령의 꽃이 봄을 토하고
움츠리던 꽃샘추의 사라진
추위에 빼앗겼던 햇살을 다시 찾아
마음껏 토해내는 열기
안도의 고운 미소가 정답다
봄볕이 강하게 파고들어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꽃 피우며
꽃 축제 열려 화객花客 부르는
춘삼월의 황홀한 함성이여
생명체의 끈질긴 위상位相
경이로운 창조의 위대함 선보이려
겨울잠 깨어 열리는 생명들의 향연
서서히 봄의 서막이 오른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오늘이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입니다
지금 운동을 하고 들어 오니 땀이 나네요
가스 요금 때문에 마음 조이든 것 이제는 한숨 쉬어도 되겠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도 두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연못을 살펴보니
개구리 알이 부화를 기다리고 있고
일찍 깨어난 개구리가 물속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영상의 날씨 영향으로 조만간 매화 꽃망울 터트릴 기세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 지나면 봄이오는 창조의 섭리, 우리가 짐작하기도 어려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