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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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노을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고도 못 가는 멀고 먼 그 옛날
이 마음 속의 그날을 어떻게 찾아 갈까
여기까지 오기를 오는 길목에 예쁜 꽃도 피어 있었고
갈매기 울음에서 산골의 그 철새 울음도 아련히 들려온다
섬에서 산골로 옛날이라 하기에 너무 먼 반세기일까
생각나 더듬어 보면 너무 저물어 다 더듬을 수 없고
이제는 쯤으로 하얀 세월에 흐려지는 그 먼 반세기
그저 운명이려니 가야 할 이 길에 옛 노을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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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날마다 해가 뜨고 노을이 지지만
유독 마음에 더 가깝게 다가올 때 있습니다
그리움이 있는 삶이 행복해지듯
봄날은 가까워지고 있듯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