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스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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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스런 봄
박우복
또
꽃을 피웠니
지면서
누구의 가슴을 후리려고
얼굴을 붉히면서
떠나는 것을 보면
너도 나도
바보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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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오는 봄날이 있어
혹독한 겨울도 견뎌낼 수 있지 싶습니다
마구 피어나는 매화 꽃망울처럼
고운 3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