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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의 위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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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77회 작성일 23-03-10 05:45

본문

멸종의 위기 앞에서 *

                                                           우심 안국훈

  

깊은 숲속에 호랑이 튀어나올 것 같고

성난 멧돼지 만날 것 같지만

바다에서 고래는 큰 입으로 바닷물 걸러서

아주 작은 새우 같은 갑각류만 먹는다는 게 신비롭다

 

최근 40년 동안 인구는 두 배 증가했지만

오히려 대형 야생동물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더워진 환경에 적응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차츰 감소세로 절반 이상 종이 멸종 위기에 빠졌다

 

멸종은 조금씩 사라지는 게 아니라

눈사태처럼 갑자기 많이 사라지는 게 문제다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말고 다른 누구를 탓하기 전에

지금 나부터 불편 감수하고 낭비 줄여야 한다

 

다람쥐가 숨겨놓던 도토리가 숲을 만들고

코끼리가 열매 먹고 배설하여 열대우림 만들 듯

충만과 영광 속에 감사하면 사랑이고

사랑하다 보면 공존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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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벌이 죽어가면 과일은 누가 달지요 걱정입니다
좋은 아침 최후엔 인류가 명종 될까 겁이 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숲 관련 교육을 받다가 보니
멸종 위기의 동식물이 참 많은 것 같아
염려가 앞서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옳은 진실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잘살고 있습니다.
ㅎㅎㅎㅋㅋㅋ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장로 시인님!
생각보다 멸종의 속도가 가파른 게
더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자연 훼손이 주요 원인인 듯...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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