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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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鞍山백원기
이어지는 봄 날씨더니
드디어 산수유꽃 피었네
산과 들 공원마다
봄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
달려왔던 산수유꽃 지면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
뒤따라 꽃피우리라
머지않은 이천 산수유마을
원적산 자락으로 다가가면
줄줄이 서 있던 산수유나무 군락
봄이 오면 열리는 산수유 꽃 축제
우리 함께 어깨동무 봄나들이 가세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겨울은 가려하고 봄은 오려합니다
꽃짐 지고 옵니다
우리모두 꽃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나날이길 소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제 봄이 왔어요
그리 춥더니요
산수유꽃으로 봄의 문이 활짝 열리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 봄이오는 길목은 반갑기만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흘 날씨가 푹하더니
매화꽃에 이어
산수유 개나리에 목련까지
소리 없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한 주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산수유꽃이 봄을 전해 주는데
어제는 봄비를 뿌려
봄 나무들이 촉촉하게 적셔
좋아 하더니 갑짜기 오늘은
꽃샘추위인가 찾아왔습니다.
귀한 시향에서 산수유꽃을 만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